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, 첫 해녀 기획전 ‘숨비소리’ 연다
[광교저널 경남.통영/정미란 기자]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(회장 최영희 이하 보존회)는 ‘숨비소리’를 주제로 가려진 시간을 찾는 첫번째 기획전을 연다. 삶과 문화가 묻어 있는 시간 속 여행으로 함께 떠나 보는 해녀 기획전이다.
보존회에 따르면 해녀(공식 용어)에 대한 기록은 김진규(金鎭圭, 1658~1716)가 죽림포에서 1690년 여름에 전복을 캐는 남자 해녀의 모습과 생활상을 보고 ‘몰인설(沒人說)’이라는 글을 쓴 것이 우리나라 해녀(남자)에 대한 최초의 기록으로 보고 있다.
200여년 전 흑산도에서 ‘자산어보’...